사진=노엘 갤러거, 샘 스미스 채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노엘 갤러거가 팝스타 샘 스미스를 대놓고 비난했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노엘 갤러거는 영국의 유명 팝스타인 샘 스미스를 '그'라고 지칭하며 비난했다.
노엘 갤러거는 대중음악의 문제점이 샘 스미스에게 있다고 지적하며 "음악은 상당히 분열됐고 차트 음악은 팝이 지배하고 있다. 팝스타가 멋지면 팝음악도 괜찮다. 하지만 슬프게도 오늘날의 스타들은 '빌어먹을 바보들'"이라고 했다.
노엘 갤러거는 여기서 '빌어먹을 바보들'이 샘 스미스를 가리킨다고 했다. 노엘 갤러거는 '젠더 논바이너리'로 커밍아웃한 샘 스미스를 저격한 듯한 발언을 했다.
샘 스미스는 젠더 논바이너리로 커밍아웃한 바 있다. 커밍아웃 당시 샘 스미스는 "가끔은 여자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나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냥 나"라고 성별 구분 없는 젠더 논바이너리라고 밝힌 바 있다.
샘 스미스는 지난 2017년 11월, 남성 배우 브랜든 플린과 공개 열애 후 결별하자 이같은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스미스는 자신을 지칭할 때 '그'나 '그녀'가 아닌 '그들'로 써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2013년 싱글 'Lay Me Down'으로 데뷔, 최근에는 'I'm Not Here To Make Friends'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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