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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파격적인 레드카펫 패션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5일(현지시각) 제 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이다.
특히 그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망사 소재로 속이 다 비치는 데다, 어깨선과 목 둘레 등의 옷감들의 이음새와 마감 처리, 가슴과 짧은 속바지만 안감와 겉감을 덧댄 드레스가 시선을 끌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레드카펫에서 파격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3월 치러진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는 동성 연인 딜런 마이어와 함께 참석했고, 포토존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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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앞선 지난 2018년에는 칸 국제영화제 갈라 프리미어에 참석하며 레드카펫을 걷던 도중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입장하기도 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갈라 프리미어에 참석하는 여배우들은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던 터. 이에 반발하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
이에 배우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여전히 예리한 감각을 보여주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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