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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는 과거의 유로파리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 될 16개 클럽이 모두 추려졌다. 조별리그를 통해 1위로 진출한 8개 구단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오른 8개 팀이 맞붙게 된다. 곧 16강 대진도 발표된다.
이번에 UEL 16강에 오른 16팀의 명단은 가히 역대급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아스널, 유벤투스, 스포르팅 리스본, 레버쿠젠, 세비야, 샤흐타르 도네츠크 등 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에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구단들이 수두룩하다.
이에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UEL 16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기 전, 현재 UEL에 남아있는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력만 놓고 본다면 UCL 최상위 토너먼트까지도 갈 수 있는 구성이었다.
최전방에는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 블라호비치가 자리했다. 블라호비치는 어려운 팀의 사정으로 인해 지난 시즌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 방이 있는 공격수다.
2선은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예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부카요 사카 그리고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리했다. 3명 모두 각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핵심 자원이다.
중원은 바르셀로나의 미래이자 현재인 페드리와 가비로 구성됐다. 페드리와 가비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전술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두 선수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공백을 확실히 채우지 못하면서 맨유에 패배해 UEL에서 탈락했다.
수비진은 아스널과 바르셀로나의 조합으로 올렉산드르 진첸코, 로날드 아라우호, 윌리엄 살리바, 쥴스 쿤데로 꾸려졌다. 진첸코와 살리바는 앞으로 UEL 토너먼트에서도 뛰어난 모습이 기대된다. 하지만 아라우호와 쿤데는 맨유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더 이상 대회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골키퍼는 아스널의 주전 골키퍼인 아론 램스데일이었다. 아스널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11명 중 5명을 배출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그대로 보여줬다.
사진=트랜스퍼 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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