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64세의 팝스타 마돈나가 23세의 모델 앤드류 다넬과 결별했다. 다넬이 자신의 나이에 더 가까운 누군가와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했다고 페이지식스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해 3년간 교제했던 백업댄서 앨러말릭 윌리엄스(28)와 결별한 직후 사진 촬영에서 다넬을 만나 열애를 이어왔는데 최근 각자의 길을 가게됐다.
한 측근은 "큰 일은 아니었기에 마돈나는 마음이 상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단지 그것이 좋지 않은 시기에 왔을 뿐"이라고 전했다. 마돈나의 최근 성형논란을 언급한 것. 측근은 "그녀는 약간의 자신감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녀는 앤드류와 아주 재미있게 놀았지만 결코 사랑이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 결별 소식은 마돈나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부은 얼굴에 대해 떠들썩하게 반응한 지 약 2주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5회 그래미 어워즈에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마돈나는 성형수술 부작용이 의심될 정도로 심하게 달라진 얼굴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많은 네티즌은 마돈나에게 성형과 관련된 악플을 쏟아냈다.
이에 마돈나는 자신의 SNS에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 같이 대단한 아티스트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내 발언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로 줌 땡긴 내 클로즈업 사진만 이야기를 하더라. 얼굴을 왜곡하는 카메라를 가진 사진기자들이 찍은 그 사진!”이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노인 차별과 여성 혐오가 여전하다”라고 불쾌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그는 "수술로 인한 부기가 가라앉은 지금 내가 얼마나 귀여운지 보세요. 하하하"란 글과 함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의 성형 인정은 처음이었다.
현지 성형외과 의사들에 따르면 마돈나는 피부를 뒤로 잡아당겨 주름이 거의 없어지고 얼굴에 과도한 필러나 지방이식을 했다. 마돈나가 이렇게까지 성형을 하는 이유가 연하남과의 교제 때문이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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