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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메타버스 대표주자 맥스트, MWC 2023에서 개발 플랫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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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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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부터 3월2일까지 열리는 MWC 2023에 참가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맥스트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 AR 개발 플랫폼(SDK), AR 글라스e등을 소개한다. 맥스트의 맥스버스는 유니티 플러그인 방식 콘텐츠 저작도구로 XR 시뮬레이션 기능을 포함해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서도 현실 공간 기반의 XR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XR 텔레프레즌스, 네비게이션, 광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맥스트 AR SDK 6.0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맥스트 AR 개발 플랫폼에 스페이스트래커 기능을 추가, 맥스스캔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했다. 스페이스트래커는 반경 10미터 이내로 공간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실제와 같은 공간맵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MWC에서 방문객이 직접 제작한 3D 공간맵 상에 AR 콘텐츠를 배치해 볼 수 있는 시연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AR글라스 등 다양한 하드웨어에 연동해 현실기반의 A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AR SDK 6.0버전은 상반기 내 공식 배포될 예정으로, 정교한 AR 메시 생성 등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맥스트는 얇은 렌즈 두께, 40도 시야각, 100g 이내 초경량의 테더드 방식인 AR 글라스 도 공개한다. 탑재된 센서퓨전 SLAM 기술은 디바이스의 움직임을 높은 정확도로 추적해 몰입감 있는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스페이스트래커를 AR 글라스로도 체험할 수 있다.

맥스트 측은 "MWC를 통해 맥스버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맥스트의 AR 원천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보편화해 메타버스가 전세계 사람들의 일상 속 재미와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맥스트는 AR원천 기술 확보와 국산화에 집중해온 기술 전문기업으로 지난 11월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 맥스버스 오픈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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