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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민석(20)과 재계약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유스 출신인 '효자' 김민석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민석은 '인천 유스' 대건고 출신으로 지난 2021년에 인천으로 입단했다. 그리고 2022시즌에 대단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후반기 인천 공격진의 출혈이 심각했던 가운데, 김민석이 깜짝 기용됐다. 그리고 5경기 3골 1도움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김민석은 31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극적인 무승부를 통해 9년 만에 파이널A로 올라섰다. 더불어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인천은 4위 경쟁을 하던 제주를 3-1로 제압했고, 추후 사상 첫 ACL 진출을 이뤄냈다. 마지막으로 최종전 전북 현대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2023시즌을 더욱 기대하게끔 했다.
한편, 김민석에게 '효자' 타이틀이 붙은 건 수원전 이후 인터뷰 때문이다. 김민석은 부모님에게 외제차를 사드리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제네시스를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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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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