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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복을 꿈꾸는 일본 파이터들,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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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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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OEN=우충원 기자] 한일전을 앞둔 일본 파이터들이 로드FC 침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오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3에서는 비맥치들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일전이 두 경기나 펼쳐지면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6연승’ 양지용(26, 제주 팀더킹)의 상대로 나서는 코키 히라사와(25, FREE)는 2023년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권 획득을 위해 독기를 품고 있다. 코키 히라사와가 승리할 시 토너먼트 시드권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중요시 여겨지고 있다.

“양지용 선수는 무패이다. 하지만 매우 소심한 파이팅 스타일이다. 양지용 선수가 아직 맛보지 못한 어그레시브한 스타일로 첫 기브업 패배를 맛보게 할 거다. 제가 반드시 피니시로 이기게 될 거다.”고 코키 히라사와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기전부터 설전을 통해 신경전을 벌여온 배동현(38, 팀 피니쉬)와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 또한 한일전에 나서면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로드FC 헤비급 정복을 꿈꾸는 세키노 타이세이는 배동현을 꺾기 위해 준비 중이다.

“매트에 가라앉을 각오가 되어 있나? 즐거운 경기하자”라고 세키노 타이세이는 배동현에게 경고했다.

또한 세키노 타이세이는 “저는 아직 프로 타이틀을 따지 않았기 때문에 어쨌든 벨트를 갖고 싶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 또는 심건오 등과 싸워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3을 개최한다. 1부는 오후 4시, 2부는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 아프리카TV, 다음 스포츠, 카카오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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