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에 완승을 거둬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높이와 파워에서 OK금융그룹을 압도했습니다.
김규민이 블로킹 5개로 상대를 꽁꽁 틀어막는 등 블로킹 득점에서 10대 3으로 앞섰고, 서브 득점은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강력한 서브 6방을 꽂아 넣었습니다.
링컨이 20득점을 기록하며 3대 0 승리에 앞장섰고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에 승점 1점이 앞서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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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는 기업은행이 3대 0 완승으로 2위 현대건설을 5연패 늪에 빠뜨렸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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