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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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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30대 여가수, 임신하자 채식주의 포기 "몸이 고기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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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채식주의자 팝스타 제시 제이가 임신을 계기로 다시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제시 제이(34)는 최신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몸이 원하는 것을 다시 먹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고기를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제시 제이는 지난 몇 년 간 임신과 출산 이슈를 위해 비건(완전 채식주의자) 식단으로 식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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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시 제이는 사진과 함께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행복하고 무섭다, 믿을 수 없다, 흥분된다, 그 아이를 너무 사랑한다"라며 "내 몸이 원하는 것을 주고 있다. 대부분의 날에는 아직 채식 식단을 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 제시 제이는 콘서트를 위해 무대에 오르기 하루 전에 유산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녀는 "유산을 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다"라며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제시 제이는 유산 직후 가진 콘서트에서 "오래 전에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을 들었고 그걸 절대 믿지 않았다. 나는 거짓말을 믿지 않는다. 난 혼자서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잠시 동안 성공했다"라며 "1년 전 오늘, 우리 아기의 심장이 더 이상 뛰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은 울지 않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 경험이 준 긍정적인 면들을 여전히 발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1년 후 그녀는 다시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발표,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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