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드라마 '로앤오더: SVU'(성범죄 전담반)으로 유명한 배우 리처드 벨저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다수 매체는 리처드 벨저가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매니저인 에릭 가드너는 성명에서 벨저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그가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인의 오랜 친구였던 빌 셰프트 작가는 벨저의 건강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1944년생인 고인은 1974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1993년 드라마 '호미사이드: 라이프 온 더 스트리트'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존 먼치 형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엑스파일', '로앤오더' 시리즈를 비롯해 '더 비트', '못말리는 패밀리', '더 와이어' 등의 작품에서 존 먼치를 연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그의 사망에 '로앤오더'의 제작자인 딕 울프는 울프엔터테인먼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벨저는 우리 삶에 유머와 즐거움을 가져다줬다. 벨저는 유능한 전문가였다. 너무 보고 싶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