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이 태극기와 자신만의 세리머니가 담긴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축구화와 유니폼 등을 주로 다루는 영국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지난 21일(한국 시간) 손흥민을 위해 제작된 축구화를 소개했다.
축구화는 신발 전문 아티스트 조던 도슨이 제작한 것으로, 손흥민이 착용하는 아디다스X 스피드포털 제품이다. 축구화 오른쪽엔 태극기 그림을 넣었고, 왼쪽엔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새겼다.
손흥민의 새 축구화. /사진=조던 도슨 인스타그램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이 태극기와 자신만의 세리머니가 담긴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축구화와 유니폼 등을 주로 다루는 영국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지난 21일(한국 시간) 손흥민을 위해 제작된 축구화를 소개했다.
축구화는 신발 전문 아티스트 조던 도슨이 제작한 것으로, 손흥민이 착용하는 아디다스X 스피드포털 제품이다. 축구화 오른쪽엔 태극기 그림을 넣었고, 왼쪽엔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새겼다.
손흥민과 팀 동료 에메르송 로얄. /사진=조던 도슨 인스타그램 |
'푸티 헤드라인스'는 "(도슨이) 성능과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축구화의 바깥쪽에만 디자인 작업을 했다. 이는 시각적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오는 26일(한국시간) 첼시와 2022-2023시즌 EPL 25라운드에서 이 축구화를 신을 예정이다.
지난 20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리그 5호골을 넣으며 EPL 통산 98골을 신고한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이 축구화를 신고 연속 득점에 성공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손흥민은 그동안 주로 자신의 이니셜과 작은 태극기를 새긴 축구화를 신고 뛰었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소장품 자선 경매에서 손흥민의 축구화가 1600만원에 팔려 화제를 모았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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