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지지 하디드(27)의 결별 이유가 공개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내부자 발언을 인용해 "두 사람이 몇 달 간의 만남 끝에 로맨스의 플러그를 뽑았다"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결별 이유에 대해 "레오와 지지는 그들의 삶에서 서로 다른 시점에 있었다.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소식통은 "두 사람의 로맨스는 애초부터 그리 심각한 것이 아니었다. 또 빡빡한 일정 역시 만남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두 사람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내려고 노력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별에도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나쁜 감정은 없다는 후문이다.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지 하디드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디카프리오의 암묵적 룰이었던 '25세 이하의 모델 여친만 사귄다는 사실'이 깨져 화제가 됐다. 또 지지 하디드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기도 하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6년간 20여 명의 금발 20대 모델과 교제했다. 디카프리오의 전여친 중에는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켈리 로르바흐,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 등 당대의 톱모델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 디카프리오의 가장 최근 열애설 상대는 19세의 이스라엘 모델 에덴 폴라니다. 에덴 폴라니는 소셜 계정 팔로워가 19만 5000명에 달하는 인기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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