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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대장' 김내철, 새 격투기 대회 '링FC'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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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입식격투기와 종합격투기를 오가며 활약하다가 현재는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내철 관장이 격투기 대회 '링FC(RING FC·RING FIGHTING CHAMPIONSHIP)'를 론칭한다.

오는 4월 2일 경기도 안성 링MMA에서 링FC 첫 번째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내철 대표는 킥복싱과 무에타이 무대에서 타격가로 활동하다가 종합격투기(MMA)로 전향해 여러 명승부를 만들었다. 뒤로 빠지지 않는 공격적인 스타일로 '돌격대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16년 9월 로드FC 033 박정교와 난타전은 국내 격투기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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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FC는 여러 분야에서 싸워 온 김내철 대표의 철학이 담긴 대회다. 아마추어부터 세미프로 그리고 프로까지 아우른다. 먼저 종합격투기 경기를 진행하고, 추후 킥복싱·무에타이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내철 대표는 "링FC는 대한민국 격투기가 스포츠로 자리 잡고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링FC 첫 대회 프로 경기는 총 7경기로 예정해 두고 있다. △박상현 vs 박어진 △성현종 vs 김중관 △오세원 vs 송민서 △함기완 vs 문국환 △전선호 vs 박주현 △김은성 vs 한윤수가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한 경기는 추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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