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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에서 팀 르브론의 주장 르브론 제임스가 공을 백보드에 맞힌 뒤 원맨 앨리웁을 선보이자, 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제이슨 테이텀이 바로 다음 공격에서 보란 듯이 똑같은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슈퍼스타들의 현란한 묘기 쇼가 펼쳐진 가운데 최고의 별은 테이텀이었습니다.
테이텀은 3쿼터에만 27점을 몰아치는 등 3점 슛 10개를 포함해 무려 55점을 뽑아 역대 올스타전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보스턴에서 한솥밥을 먹는 제일런 브라운과 1대 1 대결도 화제였습니다.
먼저 브라운이 테이텀의 수비를 뚫고 3점포를 터트리자, 곧바로 공수를 바꿔 펼친 1대 1 맞대결에서 테이텀이 다시 한번 보란 듯 3점포로 응수했습니다.
테이텀의 활약을 앞세운 팀 야니스는 팀 르브론의 6시즌 연속 승리를 저지했고, 테이텀은 MVP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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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계를 휩쓸고 있는 스페인의 욘람이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습니다.
어제(20일) 끝난 제네시스 오픈을 비롯해 최근 출전한 9개 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욘람은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에 랭킹 1위에 올랐고, 스코티 셰플러가 2위, 매킬로이는 3위로 밀렸습니다.
7개월 만에 돌아와 공동 45위로 무난하게 복귀전을 치른 타이거 우즈는 무려 300계단을 뛰어올라 985위에 이름을 올렸고,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주형이 15위, 임성재가 18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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