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성형 수술 후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마돈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자신을 '귀엽다'라고 스스로 칭찬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술 후 부기가 빠진 지금 내 얼굴이 얼마나 귀여운지 봐라"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돈나가 '영적 굶주림'이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논란이 있었던 2주 전과 비교해 볼 때, 정말로 많이 달라진 비주얼이 보는 이를 놀라게 만든다.
외신은 "마돈나의 이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2주 만에 얼굴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식간에 큰 화제가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마돈나는 2주 전 미국 LA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과도하게 달라진 얼굴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6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혀 주름을 찾을 수 없었으며, 얼굴 성형 때문에 예전의 청순했던 비주얼은 사라지고 없었다.
비난이 빗발치자 마돈나는 성명을 내고 "다시 한 번 나는 우리 세상에 스며들어 있는 노인 차별과 여성 혐오에 실망했다"라며 "나는 내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부터 계속 언론에 의해 비하를 당했다. 하지만 이건 모두 시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내 뒤에 있는 모든 여성들이 혐오를 물리칠 수 있는 선구자가 되어 기쁘다"라고 일침글을 적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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