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박소영 기자] ‘아바타2’로 전 세계 역대 흥행 수익 3위를 기록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세계 인구 절반을 사라지게 만들었던 마블 빌런 타노스를 치켜세웠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19일(현지시각)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나는 타노스에 공감한다. 꽤 실행 가능한 대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지구에서 사라질) 절반이 되겠다고 자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거겠지”라고 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빌런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인류의 절반을 쓸어버리는 계획을 실행했다. 결국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지구를 위해 타노스와 마지막 전투를 벌였다.
제임스 카메론은 빌런이지만 세계 인구 절반을 없애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생각한 타노스에 적극 공감한 모양새다. 그가 그동안 환경 보호와 기후 운동을 위해 행동했던 에코 스타인 까닭에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한편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9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2억 4,320만 달러를 돌파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작인 ‘타이타닉’(22억 4,28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고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톱3에 안착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