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친딸 샤일로가 술에 취해 가정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빠 브래드 피트를 용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인터치 위클리 등 외신은 "샤일로 졸리-피트가 그녀의 아버지인 브래드 피트를 용서했다"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내부자 발언을 인용해 "샤일로는 아빠 브래드가 지금 술을 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엄마 안젤리나 졸리 역시 피트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처음으로 낳은 친딸 샤일로 졸리-피트는 현재 예술과 문화 등 연예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특히 졸리는 지난달 딸 샤일로의 요청으로 영국 런던을 방문, 폴 메스칼 주연의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후 졸리는 폴 메스칼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행 혐의는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16년 2주간의 캘리포니아주 여행을 떠났고, 당시 술을 마신 피트가 졸리를 전용기 뒷좌석으로 데려가 신체적, 언어적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브래드 피트는 자녀 중 한 명의 목을 졸랐고, 다른 자녀의 얼굴을 때렸다. 또 졸리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으며 졸리에게 맥주를, 자녀들에게 맥주와 포도주를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트는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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