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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기시다 내각 지지 41%…정찰기구 격추 찬성 70%

뉴시스 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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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기시다 내각 지지 41%…정찰기구 격추 찬성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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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시다 내각, 4개월 만에 40%대 지지율 회복
자민당 35%, 입헌민주당 6%, 무당층 40% 가까워
"물가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느낀다" 응답률 91%
기시다 총리의 저출산 개선 '기대 안 한다' 64%
'마스크 착용' 남성 51%, 여성 69% 성별로 큰 차이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총리. 2023.01.02.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총리. 2023.01.02.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최근 중국의 '정찰풍선'을 미국이 격추한 사건을 놓고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은 무력을 동원해 정찰 기구를 격추하는 데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체 전국 여론조사에서 중국 무인정찰용 기구로 추정되는 물체가 일본 영공을 비행하자 격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자위대의 무기 사용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지지한다'는 응답이 70%에 달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41%로 4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지난 1월 13~15일 조사에서는 39%였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7%로 지난번 조사와 동일했다.

각 정당 지지율은 집권여당인 자민당 35%,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6%, 공명당 4%, 공산당 2%, 국민민주당 1% 등으로 나타났고, 무당파층은 39%에 달했다.

물가상승에 따른 가계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은 91%로 같은 질문을 한 지난해 10월 조사(86%)에 비해 상승했고, '크게 느끼고 있다'는 응답은 60%로 지난해 10월 조사(37%)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녀 양육 지원을 대폭 확충하려는 기시다 총리의 정책이 저출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응답은 27%,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은 64%에 달했다. 아동수당 소득제한 철폐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7%, 반대한다는 응답은 45%로 엇갈렸다.

[도쿄=AP/뉴시스] 30일 일본 도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마스크 착용·미착용 시민들이 유명 쇼핑가에서 쇼핑하고 있다. 일본은 급증하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긴급 조치로 중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2022.12.30.

[도쿄=AP/뉴시스] 30일 일본 도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마스크 착용·미착용 시민들이 유명 쇼핑가에서 쇼핑하고 있다. 일본은 급증하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긴급 조치로 중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2022.12.30.


올해 4월 임기가 만료되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10년 동안 지속해 온 대규모 금융완화에 대해선 '평가한다'45%, '평가하지 않는다' 39%로 나타났다.

향후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선 가급적 착용하고 싶다는 응답이 60%로 가급적 착용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34%)을 크게 웃돌았다. 남녀별로는 가급적 착용하겠다는 남성은 51%였지만 여성은 69%로 차이가 났다.


코로나19에 대한 일본 정부 대응에 대해 '평가한다'는 긍정적 응답은 60%로 지난번보다 4%p 올랐고, 정부의 대응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p 줄어든 32%였다.

이번 조사는 요미우리신문사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4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를 통해 무작위추출(RDD) 방식으로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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