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제설 사고 후 회복 중인 제레미 레너가 디즈니 플러스 다큐로 복귀한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는 디즈니 플러스 4부작 시리즈인 '레너베이션'을 통해 컴백할 예정.
제레미 레너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후반 작업 중인 '레너베이션' 사진을 공개하며 "곧 디즈니+를 통해 놀라운 새 쇼를 시작한다.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레너베이션'은 제레미 레너의 이름과 리노베이션의 합쳐서 만든 다큐 프로그램이다. 제레미 레너가 재능 기부를 통해 직접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을 리디자인하고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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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레미 레너는 1월 1일 제설 작업 중 교통 사고를 당해 뼈가 30개나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두 차례 수술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그를 문병 갔던 마블 동료 배우 에반제인 릴리는 "뼈가 30개나 부러졌지만 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속도로 회복 중이다. 그것은 기적이었다"라고 회복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제레미 레너의 회복에는 약 2년이 걸릴 예정. 전문가들은 레너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며, 예전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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