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파통신회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파수 분배와 전파 통신 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4년마다 여는 행사로 '전파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과기정통부는 20일부터 6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세계전파통신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제5차 아·태지역 회의(APG23-5)'를 열어 이동통신·위성·해상·항공 등 분야의 의제에 대한 아태지역 국가 공동 입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태지역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 38개 회원국 대표와 관계자 등 약 4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위성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항공기 비행 안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주파수 분배·운용 조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APG23-5 환영 만찬에서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 정책실장은 우리나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참가국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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