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2월 15일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국내외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이다. 사회 구석구석 선행을 펼치며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메시지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 지원 기금을 전달한 제이홉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제이홉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쁜 활동 중에서도 코로나, 호우 피해, 난민 아동 지원 등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제이홉님의 따뜻한 행보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티스트를 넘어 희망과 용기의 메신저로 활동하고 계신 제이홉님을 보며 방탄소년단의 배출은 경제발전· 민주주의와 함께 한국이 지난 60년 동안 이룬 두 가지 주요 업적 중 하나라는 한 외교관의 말이 다시 한번 떠오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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