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4세대 리더’의 저력을 입증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8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에 자리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일제히 2주째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지난 2월 11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 차트에서 2주 이상 3위 안에 든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이외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서 14위에, ‘캐나디안 앨범’에서는 55위에 올랐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 ‘글로벌 200’ 152위, ‘글로벌(미국제외)’ 118위에 안착했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첫 일주일 동안에만 무려 218만 장 팔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아티스트 중 초동(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 최소연차 달성 신기록(3년 11개월)을 세웠다.
외신의 호평도 잇따랐다. 미국 그래미닷컴(GRAMMY.com)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각 앨범과 챕터는 청춘의 다른 단계를 반영하며, 힘과 희망을 북돋는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라고 극찬했고, 더블유 매거진은 “요즘 보이그룹들 사이에서는 ‘거친 사운드와 어두운 미학’이 지배적인 추세인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백일몽과 악몽이 한데 소용돌이치는, 아름다움과 괴로움이 공존하는 소년의 자화상을 섬세하게 그려 냄으로써 이러한 감수성의 허세를 회피한다. 이러한 점이 이들의 전 세계적 인기 급상승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