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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희가 ‘임대아파트’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오승희가 오는 3월 1일 막을 올리는 연극 '임대아파트'에 캐스팅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상의 고단함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던 희망과 청춘에 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승희는 극 중 단역배우 '윤정호'(박성일·동현배·장서원 분)의 영원한 첫사랑 '선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잊을 수 없는 꿈이자 아련한 첫사랑의 주인공인 '선영' 역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오승희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극 '임대아파트'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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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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