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4시 16분쯤 부산진구 부전도서관 근처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K5 차량이 구두수선소, 맞은편 커피숍을 차례로 들이받았다. /부산경찰청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술에 만취한 채 운전대를 잡고 도로를 달리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오전 4시 16분쯤 부산진구 부전도서관 근처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K5 차량이 구두수선소, 맞은편 커피숍을 차례로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했다. 파손된 차량이 도로를 달리는 것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추적해 오전 4시 16분쯤 부산 동래구 도시철도 명륜역 앞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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