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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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래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6분 부산 온천동 대로변 노상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A씨는 부전도서관 인근 구두수선소, 맞은편 카페를 차례로 충격 후 차량이 파손된 채로 그대로 도주했다.
이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 약 7km를 더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의 차량은 앞바퀴가 빠져있는 등 크게 파손됐으며,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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