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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13일(한국시간) "세리에A 스타일로 우리의 몇몇 최고의 수비수와 공격수가 맞대결을 해봤다"라며 미식축구 이미지에 10명 가까이 되는 선수를 합성해 알렸다.
이 중에 김민재가 포함됐다. 김민재 맞은 편에는 나폴리 팀 동료 빅터 오시멘이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공인구를 잡고 있었다. 두 선수는 나폴리 1위 독주에 핵심 선수로 2022-23시즌 압도적인 수비와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충분히 세리에A 톱 클래스 수비수 자격이 있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는데 데뷔 시즌부터 든든한 수비를 보였다.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등 전통 강호들에게 기죽지 않고 모든 장점을 보여줬다.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렸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크레모네세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크레모네세는 이탈리아 세리에A 꼴찌 팀이라 수비적인 장면은 많이 없었지만 공격 과정에서 최고였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의 활약은 놀라웠다. 평점 8.5점으로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고, 패스만 무려 106개를 성공했다. 120번 중에 106개를 성공하면서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나폴리 선발 선수 중에 가장 많은 패스 시도였다. 크레모네세전만 본다면 후방에서 김민재를 시작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미드필더로 보면 더 명확하다. 로보트카는 54번(53회 성공), 지엘린스키 49번(40회 성공), 앙귀사 77번(68회 성공)였다.
여기에 볼 터치 131회, 파이널 서드 지역에 총 8번 볼을 투입했다. 롱 볼도 10번 중에 6번을 성공했다.
나폴리 출신 전설들을 포함해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매번 칭찬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으로 바이아웃 삭제 혹은 인상안을 계획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 영입 제안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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