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청장 "신속 지원으로 주변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 살필 것"
서초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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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난방비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1000가구다. 가구당 난방비 5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하며 16일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시설의 난방비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시비, 구비 1억4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88곳이다.
이외에도 구는 '서리풀 돌봄 SOS' 서비스를 통해 △공과금 연체료 등 '연료비 지원' △겨울이불, 온수매트, 방한복 등 난방용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영양꾸러미' 전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됐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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