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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증평군, 취약계층 318가구 난방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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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증평군청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은 에너지바우처 등 기존 난방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18가구이다.

군은 정부의 난방비 지원 계획과 별개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해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이달 대상 가구의 지정 계좌로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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