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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월드컵, UCL, 그리고 PL...FIFA 베스트 감독상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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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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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2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최고의 감독 최종 후보 3인이 공개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10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여자 축구 감독과 남자 축구 감독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FIFA에서 주최하는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는 각 포지션별 최고의 남녀 축구 선수, 남녀 축구 감독, FIFA 푸스카스상이 시상된다.

최고의 남자 축구 감독 상 최종 후보에는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리오넬 스칼로니(아르헨티나 대표팀)가 올랐다.

첫 5인 후보 중 왈리드 레그라귀(모로코 대표팀/위다드AC), 디디에 데샹(프랑스 대표팀)은 제외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21/22시즌 라리가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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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시즌 에버턴에서 10위의 성적을 거두고 도망치듯 레알로 온 그는 26승 8무 4패, 승점 86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 1기 당시 없었던 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선 드라마의 연속이었다. 레알은 토너먼트 단계 1차전을 모두 패하고도 2차전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결승전에 진출해 리버풀을 제압하고 통산 14번째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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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과 최종전까지 우승을 경쟁했고 마지막에 웃으며 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1차전 패배를 딛고 일어섰고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장식한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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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른 부문의 최종 후보들은 오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EPA/연합뉴스, FIFA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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