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의 회복 근황이 공개됐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3' 주인공 폴 러드와 에반제인 릴리가 제레미 레너의 자세한 현재 상태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제레미 레너와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달 제설 작업 중 교통 사고를 당해 뼈가 30개나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두 차례 수술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이에 대해 폴 러드는 "어제 제레미 레너와 통화했다. 그는 잘 회복 중이라고 한다. 최고의 남자라고 할 수 있다. 굉장하다"라고 말했다.
에반제인 릴리도 "뼈가 30개나 부러졌지만 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속도로 회복 중이다. 그것은 기적이었다"라고 회복 근황을 알렸다.
앞서 외신들은 제레미 레너의 회복에 약 2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너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며, 예전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마블 영화 캐릭터 중 하나인 '호크아이'를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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