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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톰 크루즈. 英 찰스 3세 대관식 참석.."윌리엄 왕자와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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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가 영국 찰스 3세 왕세자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션 임파서블' 8편 촬영을 연기한다.

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데일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60)는 오는 5월 6일 열리는 대관식에 참석한다.

한 측근은 "톰 크루즈가 대관식에 초대받았다. 그는 왕실 행사를 절대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톰 크루즈는 진정한 왕족이다. 그리고 윌리엄 왕세손 및 아내 케이트 미들턴과도 가깝게 지내고 있다. 톰은 주말에 열리는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감독에게 '미션 임파서블' 제작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평소 영화 제작에 진심이며, 제작 일정에서 한 치도 벗어남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결정에 스태프들은 크게 놀랐다고.

이에 대해 외신은 "톰은 대관식에 초대받은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톰 크루즈는 지난해 윌리엄 왕세자 부부를 영화 '탑건: 매버릭' 프리미어 시사회에 초대할 만큼 가까운 사이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현재 톰 크루즈의 차기작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다. 이 작품은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빙 라메스,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출연했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3년 여름 국내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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