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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옥문아들' 제이쓴, 1등 신랑감 타이틀에 "MZ세대, 사랑하면 이 정도 해라" [Oh!쎈 리뷰]//(새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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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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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이쓴이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힌 데 의아함을 보였다.

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한창 육아 중인 이수지와 제이쓴이 등장했다. 이수지와 홍현희는 임신 기간이 같았다고 한다. 이수지는 "제가 먼저 임신했는데 남한테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 때다. 제가 꿈을 꿨는데, 저는 이미 임신을 했으니까, 현희 선배더러 태몽 아니냐고 했다. 그런데 한 달 뒤에 임신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출산 이후 아들 육아를 전담했다. 당연하게 육아를 하는 제이쓴에 모습에 세간에서는 이들 부부에게 크게 집중했고, 실제로 임신 막달까지 활달한 방송 활동을 하다 출산을 위해 방송을 쉬기로 결정한 홍현희는 우려와 달리 한 달만에 복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덕분에 홍현희의 커리어는 끊기지 않았고, 제이쓴은 홍현희를 뒷바라지하며 육아 케어로 예능에 더더욱 본격적인 진출을 이루었다.

그러나 제이쓴은 자신의 행동이 크게 부각되는 것을 마땅하다 생각하지 않았다. "1등 신랑감", "가장 최고의 아빠" 타이틀 소식을 들은 제이쓴은 다소 진중한 얼굴로 “저는 이게 좀 신기하다. 저만큼도 안 한다니, 그게 신기하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얼마큼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면서 은근한 일침을 놨다.

김숙은 “이 정도도 안 한다, 이런 건가?”라고 물었다. 제이쓴은 “그렇다. 나는 엄마 아빠가 서로 다정하게 사신 걸 보고 자랐다. 아빠가 엄마를 사랑해서 하는 행동을 보고 자랐다”라면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이야기라고 한 번 더 강조해 큰 귀감을 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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