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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토)

이하늬, 마냥 행복한 줄 알았는데…"낙태 위기에 무너져" 고백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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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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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임신과 출산에 관해 잦은 언급을 하며 밝은 근황을 전하던 이하늬가, 이와 관련 아픈 기억을 꺼내며 눈물을 흘렸다.

8일 CBS 공식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는 'Hey, 모두들 안녕! 이하늬가 새롭게하소서에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하늬는 "(드라마) '원더우먼'을 찍을 때 남편과 롱디 커플이였다. 2021년 12월에 서약식으로 결혼식을 대신 하려다가 작품 끝나고 11월에 양가에 인사를 드리면서 시험관 아기를 계획했었다"라며 임신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어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출장을 가있어서 잠깐 만났다. 근데 나중에 보니 임신을 했더라"라며 "임신한 걸 모르고 촬영했다. 남편이 혹시 모르니 테스트를 해보라고 하더라. 내가 무슨 마리아도 아니고 황당했다. 매니저한테 시키기도 그래서 꽁꽁 싸매고 약국에 가 사서 했더니 두 줄이었다. 믿을 수 없어 세 번을 했다"라며 혼전임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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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저희 아이는 원래 건강했다가 임신 18주에 병원에서 유전자 추적 검사를 권유받았다. 노산이다 보니까 원래 해야 하는 것보다 유전자 검사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하늬는 임신 당시 딸의 장애 가능성이 높아 많은 검사를 진행했다고. 그는 "선생님이 제가 양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면서 양수 검사 해주고, 낙태 수술도 준비해달라고 말하시는데 완전히 무너졌다"며 "1월 1일부터 특별 새벽기도를 했다. 계속 눈물이 났다.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중간에 음성이고, 아이가 안전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연락을 받고 감사한 마음보다는 양성 판정을 받았었을 다른 엄마와 아이들, 아픈 아이를 가진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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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6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임신 당시 이하늬는 만삭 화보를 찍는 등 임신, 출산과 관련해 잦은 언급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늬는 만삭 화보를 찍은 이유에 대해 "여배우들은 배가 나오는것에 대해 임신 기간에도 숨기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안타깝더라. 임신기간이 행복하고 그 에너지가 좋아서 그걸 대중과 좀 나누고 싶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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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지난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진짜 너무 아팠다. 진짜 생살을 찢어서 애를 낳는 거더라. 제가 진통을 37시간을 했다. '우리 어머니는 이 아픈 거를 어떻게 셋이나 했지?' 그 생각이 들었다. '아, 이게 아무 대가 없이 하는 거구나. 어떤 대가 없이도 할 수 있는 게 어머니의 사랑이고 부모님의 희생인 거구나'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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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육아가 정신없지만 너무 행복하다"며 "40주가 예정일이지 않나. 근데 40주 4일이 됐는데도 아기가 내려올 생각이 없었다.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작정하고 방탄소년단 노래를 틀어놓고 새벽 2시까지 춤을 췄다. 막 있는 대로 배를 흔들었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같은달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 인터뷰에서는 "(결혼 후 임신과 출산 모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으며 "(주위에서는 혹시라도) 임신이나 출산에 대해서 많이 노출을 안 하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시는데, 제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고 또 많은 여성 분들이 겪는 일이지 않나. 배우라고 해서 숨기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아기 낳으러 가기 전까지 했다. 자연분만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그렇게 새벽까지 춤을 추다 보니 새벽 5시에 진통이 오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임신과 출산에 관해 스스럼 없이 공개하며 밝은 근황을 전하던 아하늬의 진정성 있는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힘든 시간이 있었는지 몰랐네요","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 'C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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