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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민주당 해운대갑위원회, 그린시티 지역난방비 인상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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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지역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해운대갑지역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갑지역위원회는 8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시의 해운대그린시티 지역난방비 인상을 규탄했다.

위원회는 "해운대신시가지인 그린시티 주민들은 저렴한 난방요금 때문에 쓰레기소각장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수용했지만, 시는 기대를 저버리고 일반 주민 의견 청취 등 충분한 수용 절차 없이 요금을 인상했다"고 주장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해운대구 좌동 전역과 중동 일부에서 활용되는 해운대지역난방 열 요금이 15.9% 인상됐다. 요금 인상은 2017년 9월 이후 5년 만이다.

시는 LNG 원가 급증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해운대 지역난방은 쓰레기 소각장,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LNG 보일러를 통해 만들어진 열을 이용해 그린시티(좌동)와 중동 일부 지역 약 4만4천300여 가구에 공급한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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