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日 기시다, 오염수 방류 '안전성' 강조...태평양 섬나라 대표단과 회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르면 올해 봄 이뤄질 예정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태평양 섬나라 대표들에게 안전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마크 브라운 쿡아일랜드 총리 등 태평양도서국포럼 PIF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오염수 방류에 관해 "사람의 건강과 해양 환경에 영향을 주는 형태의 방출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PIF는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 확보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결의를 환영한다며 계속 일본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피지와 솔로몬제도 등 태평양 섬나라를 중심으로 17개국이 가입한 PIF는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어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방류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외무성은 양자가 이 안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정화 처리 후 올해 봄이나 여름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삼중수소 등 일부 방사성 물질은 걸러지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