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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슈퍼리그, '스포티비'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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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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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이 아시아 주요 방송사 22개사와 중계권을 체결했다.

동아시아 프로농구 최강 팀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한국 KBL, 필리핀 PBA, 일본 B리그의 우승과 준우승 팀, 대만 P.LEAGUE+의 우승팀과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가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지난 시즌 우승 팀 서울 SK와 준우승 팀 안양 KGC가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25만 달러(약 3억 1,500만 원)다. 준우승과 3위에게는 각각 10만 달러(약 1억 2,600만 원)와 5만 달러(약 6,300만 원)가 수여된다.

EASL은 7일,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츠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중계방송사 및 스트리밍 파트너를 발표했다.

국내 농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한국 중계권사는 '스포티비'다. '스포티비'는 한국 외에도 홍콩, 마카오 중계도 맡았다.

중국은 '텐센트', 일본은 '바스켓라이브' 등이 중계를 담당한다. EASL CEO(최고경영자) 매트 베이어는 "아시아 주요 방송사 및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EASL 챔피언스 위크 경기를 전세계에 중계하게 돼 기쁘다. EASL은 3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챔피언스 위크 경기를 통해 최고의 농구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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