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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4월 결혼' 이승기♥이다인, 불행 끝 행복 시작 "혼전임신 NO"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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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 / 사진=KBS2 제공,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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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승기 이다인 커플이 4월의 신혼부부가 된다. 지난해 법적 공방으로 곤욕을 치뤘던 이승기다. 아픔 속에도 사랑을 지켜온 그가 연인과 행복한 새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7일 이승기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손 편지는 연인 이다인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겼다.

이승기는 이다인을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앞날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진행된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한 차례 결별설도 있었지만, 양 측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둘의 사랑은 역경 속에도 굳건했다. 지난해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와 음원료 정산 문제로 법적 공방을 빚었다. 양측의 진실싸움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특히 일부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별설이 돌았던 바, 이를 두고 둘을 향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모든 우려와 의혹은 이날 이다인과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공표함으로써 종식됐다.

현재 이승기는 후크엔터로부터 약 50억 원의 미정산금을 돌려받은 뒤 천천히 기부 약속을 이행 중이다. 동시에 작품 활동과 '피크타임'으로 방송 복귀에 한창이다. 고민 많았을 작년과 달리 올해는 결혼 발표로 '꽃길'까지 걷게 된 이승기다.

그야말로 겹경사다. 자연스럽게 2세 소식에 대한 궁금증도 일고 있다. 이에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다인이 현재 작품 촬영 중이라 2세 소식은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인생' '닥터 프리즈너' 등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MBC 사극 '연인' 출연 소식을 알렸다.

역경 속에서 더욱 빛나는 두 사람의 사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와 이다인에게 축하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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