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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 스트라이커 영입을 정조준한다”라며 “에릭 텐 하흐(52) 감독을 위해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24)을 데려오려 한다. 이적료는 1억 700만 파운드(약 1,619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보도했다.
본격적인 투자 준비는 이미 마쳤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을 완전 영입 없이 마무리했다.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30)와 골키퍼 잭 버틀랜드(29),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28)를 모두 임대 영입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쏟아부을 심산이다.
특히 스트라이커 영입에 진심이다. 맨유는 불화 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와 계약 해지했다. 대형 공격수를 데려와 팀 주포로 활용할 계획이다. 텐 하흐 감독도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스트라이커 영입에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들이 맨유 이적설에 휘말렸다. ‘미러’는 “맨유는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을 예의주시 중이다. 벤피카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2)도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선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시멘 영입전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도 오시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 토드 보엘리 첼시 회장은 여전히 정통 스트라이커를 데려오기 위해 힘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멘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6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소속팀 나폴리는 승점 56으로 2위 인터밀란(43점)을 크게 앞서고 있다.
한편 오시멘은 나폴리 잔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2022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도중 인터뷰에서 “나폴리는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여기서 우승하고 싶다”라며 “나폴리보다 좋은 팀을 떠올리기는 어렵다. 이번 시즌에만 집중하고 있다. 미래는 추후에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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