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59)가 안젤리나 졸리와 살았던 LA 대저택을 매각한다. 새 연인 이네스 드 라몬(29)과 함께 살 계획도 세우고 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인터치 매거진은 "브래드 피트가 미국 LA 로스펠리즈 인근에 있는 자신의 대저택을 4,000만 달러(한화 약 495억)에 매각했다"라며 "이네스 드 라몬과 새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이 매체에 "두 사람의 관계는 빛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들은 거의 함께 살고 있으며, 이네스 드 라몬은 항상 피트의 집에 머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삶은 산다면 당연히 브래드 피트와 졸리가 살던 집에서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가 매각한 이 저택은 과거 배우 카산드라 피터슨에게 21억원을 주고 구매한 것이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2016년 이혼하기 전까지 여섯 자녀와 함께 살았다.
브래드 피트는 현재 유명 주얼리 브랜드의 부사장인 이네스 드 라몬(29)과 목하 열애 중이다. 최근 멕시코로 둘만의 여행을 떠났으며, 다수의 외신은 두 사람이 "진지한 관계"라며 미래를 함께 꿈꾸고 있다고 추측했다. 최근 브래드 피트는 자신의 새 영화 '바빌론' 애프터 파티에도 이네스를 초대, 지인들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네스 드 라몬은 미국의 유명 주얼리 브랜드의 부사장으로, 미드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유명한 폴 웨슬리와 2019년 약혼했으나 지난해 9월 파혼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2016년 이혼했다. 졸리는 전남편 피트와의 사이에서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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