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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유재석·이민정,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미소 유발’ 2세 자랑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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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스타의 2세는 언제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가에는 가족 예능이 많아졌고 2세, 육아 일상 등을 공개하는 사례도 늘어났다. 가족은 지극히 ‘사생활’이기에 여전히 얼굴을 공개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2세와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엔 유재석과 이민정이 남다른 자식 자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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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에피소드를 종종 공개한다. 유재석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어린 출연자가 나오면 절로 아빠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녀들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7월, 영화 ‘미나리’의 아역 배우 앨런 김이 나오자 “의젓한 줄 알았는데 10살 맞다. 우리 지호랑 똑같다. 순간 지호인 줄”이라며 아들을 떠올렸다.

배우 조정석이 출연한 회차에서는, 조정석이 딸을 자랑하자 “저도 아이를 키우지만 아이 사진을 잘 안 보여준다. 물론 저에겐 너무 귀엽고 예쁘지만, 다른 사람들이 매번 이야기하고 리액션 해줄 수는 없지 않나”라며 자녀 자랑과 관련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유재석의 딸 사랑은 유명하다. 웹 예능 ‘플레이유’에서 ‘나은이만 자꾸 편애하냐’라는 반응이 있자 부정하지 않으면서 "그렇지 않아도 지호가 말하더라, '아빠 좀 서운하다'고. 그래서 저도 얘기했다. '나도 너한테 좀 서운하다’라고. 서로 서운하니깐 된 거죠"라는 아들과의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21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딸 나은이의 꿈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나은이 꿈이 연기자라고 하더라”라며 4살 딸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배우를 시키자고 부추겼고 유재석은 “이제 4살인데?”라면서도 배우가 된 딸을 상상한 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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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 또한 SNS와 방송을 통해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아들이 쓴 편지를 공개하거나 바늘의 길이를 어림하여 쓰라는 문제에 “재봤다”라는 엉뚱한 답변을 적은 것을 공개하며 “난 왜 웃기지”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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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ENA 채널 '오은영 게임’에 고정 출연하며 이병헌과 아들이 잘 노는 사이좋은 부자라고 전했으며 “아이와 몸으로 잘 놀아주는 편이다. 아들이 너무 에너지가 넘쳐서 지금도 남편이 아이 데리고 운동회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민정은 “아들이 노는 건 최고로 좋아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앉아 있으면 들썩거린다”라며 "아들이 요새 '인생은 60부터'라는 말도 한다. 아빠에게 '아빠는 그땐 태어나지도 않았어'라고 하더라”라고 재치 넘치는 발언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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