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룸 OwnXR 서비스 활용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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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메인화면 '미니룸' 구성처럼 클릭 몇 번에 차별화된 3차원(3D) 가상세계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메타버스 제작 전문 스타트업 유룸은 'OwnXR'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 누구나 나만의 3D 가상공간을 쉽게 설계하고 소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 듀크대 이학사(BS) 출신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테크 기업 출신 최고기술책임자(CTO), 개발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리드 등 창립멤버가 의기투합해 만든 서비스다.
이용자가 방향성과 테마, 스타일을 스스로 설정할 수 있는 자유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일정 모듈과 설정으로 이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나만의 개성을 담은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과 개인은 게시물, 사진, 영상, 갤러리 등 소셜네트워크(SNS) 기능을 총망라한 3D 블로그 서비스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실시간 소통과 3D 콘텐츠 탑재 및 활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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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XR은 웹 기반 서비스로 웹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도메인을 설정해 URL로 접속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방문하기 쉽다.
유룸은 내달 18일까지 'OwnXR' 베타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달 18일까지 가입하면 두 달간 유료 플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OwnXR은 중장기적으로 가상자산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로 진화한다.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완성한다. 다양한 기업 대상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개발하고, 합리적인 제작과 유지 비용으로 클라이언트 맞춤형 가상공간을 기획·디자인·제작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이용자 기대치를 충족한다.
박재홍 유룸 대표는 “OwnXR로 메타버스가 기업만의 서비스가 아닌 개인도 제작할 수 있는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3~4월 본 서비스를 시작, 월간 활성 이용자(MAU) 2만명과 유료 구독모델 MAU 2000명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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