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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류→5류로 하향한 일본 정부 방침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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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 등 일본 내 항공사로 구성된 정기항공협회는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5류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요청해 온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정기항공협회는 지난 6일 열린 회원사 각사 대표의 의견교환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일본 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실내외를 막론하고 개인의 판단에 맡기기로 방침을 정하고 있어, 일본 항공사들도 이러한 방침에 따르기로 한 것이다.
이노우에 신이치 전일본공수 회장은 이날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유형 재검토는 국내외 왕래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 방침에 맞춰 항공기 내에서의 취급 역시 마찬가지로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에 대해 5월8일부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과 함께 두 번째로 높은 현재의 '2류 상당'에서 계절성 독감과 같은 '5류'로 낮추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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