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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트리플에스 10인조는 어떨까···독특한 분위기 '라이징' MV 티저 호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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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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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조합을 선보이는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10인조 디멘션(DIMENSION)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트리플에스 10인조 디멘션의 새 앨범 '어셈블(ASSEMBLE)' 타이틀곡 '라이징(Rising)'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혼잡한 버스 속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뒷자리에서 고개를 숙인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헤드 업(Head Up)!'이라는 외침과 함께 깨어난다. 트리플에스의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블랙 착장과 대형 거울 앞에서의 댄스가 대비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고, 편의점에서의 명랑한 매력과 커다란 S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트리플에스의 독특한 분위기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지점은 또 있다. 티저의 마지막 부분, 검게 물든 손톱을 뜯는 모습이 포착되며 해당 장면 품고 있는 메시지에도 관심이 모인 것. 팬들 사이에선 그 의미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지며 궁금증을 더했다.

모드하우스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라이징'에 녹여 트리플에스만의 매력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앞서 공개된 다양한 티징 콘텐츠와 연계된 장면들이 티저를 통해 팬들을 찾아가면서,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라이징'은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직접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통해 선택한 타이틀곡이다. 트리플에스는 오는 13일 새 앨범과 함께 타이틀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프리 콘(Pre Con)'을 개최한다. '프리 콘'에서 '라이징'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트리플에스의 다음 디멘션 +(KR)ystal Eyes의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공개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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