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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유미, 남편과 라이딩→'바이크 대부' 류승수 만남 "박수진 결혼식 후 처음 봐"(동상이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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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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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유미와 권기범이 첫 동반라이딩과 캠핑에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유미-권기범 부부가 동반라이딩과 캠핑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유미는 권기범과 함께 동반 라이딩을 준비하면서 바이크가 많은 것을 못마땅해 했다. 권기범은 이번에 동반 라이딩을 한 뒤 재미가 없다면 2500만 원에 달하는 투어용 바이크를 처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권기범은 아유미와의 첫 동반 라이딩을 위해 '바이크계 대부'를 만날 것이라고 했다. 권기범이 말한 대부의 정체는 류승수였다. 권기범과 류승수는 유럽 투어로 인연을 맺은 사이라고. 아유미는 박수진과 배용준의 결혼식에서 류승수를 만났었다며 8년 만에 보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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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는 모터 캠핑을 준비했다면서 권기범, 아유미를 히든 플레이스로 데려갔다. 아유미는 권기범의 뒤에 탄 상태로 1시간을 달리자 엉덩이가 아프다고 했다. 설상가상으로 바이크는 산속 비포장도로로 진입했다.

아유미가 내린 곳은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다. 글램핑장을 예상했던 아유미는 "제가 상상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류승수는 아유미에게 감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해주겠다며 자연을 느끼기만 하면 된다고 얘기해줬다.

'캠핑 10년 차'라는 류승수는 순식간에 텐트를 쳐 놓고 "콘셉트가 야생이다. 며칠 전 신박한 걸 구했다"면서 원형 반사판과 스프링을 꺼내왔다. 가연물을 끼워 직사광선에 15초만 비추면 불이 생기는 태양열 라이터라고.

류승수는 자신있게 시도했지만 여러 번 시도해도 불이 붙지 않았다. 아유미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거냐"고 걱정을 했다. 류승수는 민망해 하면서 "제수씨 한 숨 주무시고 오셔도 된다"고 말했다.

류승수는 태양열 라이터에 이어 야외 정수기를 야심 차게 꺼내왔지만 정수기도 잘 되지 않아 진땀을 흘렸다. 류승수는 고라니 소리 개인기로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었다.

다시 자신감을 충전한 류승수는 미니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내리려다가 실패하고는 고개를 숙였다. 류승수는 아유미에게 "제수 씨를 해주려고 샀는데 반품해야겠다"면서 웃었다.

그때 아유미가 화장실 얘기를 했다. 캠핑장에서 화장실까지는 도보로 25분 거리에 있었던 것. 류승수는 이동식 화장실을 가져왔다며 소리가 걱정될 때는 고라니 소리를 크게 내라고 했다. 아유미는 급한 대로 이동식 화장실에 들어가기는 했으나 낯설어 하며 결국에는 뛰쳐나와 25분 거리에 있는 화장실로 향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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