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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조승우, 드라마서 색다른 ‘이혼 전문 변호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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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서 신성한 역 맡아

피아노 전공 아티스트 출신 예민한 변호사 연기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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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성한, 이혼’ 메인 포스터. JTBC 제공


배우 조승우가 새로운 드라마에서 아티스트 출신 ‘이혼 전문 변호사’로 변신한다.

조승우는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이전작들에서는 주로 검사를 맡아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여줬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색다른 변호사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성한, 이혼’은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인들과 세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대행사’의 후속작이며, 강태경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조승우는 드라마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과거 독일에서 음대 교수로 재직했지만, 트로트를 좋아하고 예술 감각이 뛰어난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신선한 느낌의 변호사 ‘신성한’을 맡았다.

포스터에는 변호사 ‘신성한’ 역을 맡은 조승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잡지 화보를 연상케 하는 포즈로 다양한 법 관련 서적에 앉아 장난기 넘치는 미소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제작진은 “비주얼만 봐도 전형성의 틀을 깨고 있는 신성한은 변호사로서 독특한 시선과 통찰력을 발휘한다. 이런 신성한의 행보는 변호사들 사이에 관심과 긴장감을 유발할 조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성한, 이혼’은 오는 3월4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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