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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두뇌공조' 차태현·예지원의 ‘샤론 스톤 변신’ 유혹 작업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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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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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KBS2 ‘두뇌공조’ 차태현과 예지원이 ‘샤론 스톤 변신’ 유혹 작업으로 또 한 번 웃음 폭탄을 던진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8회에서는 금명세(차태현)가 신하루(정용화)의 조언을 받은 설소정(곽선영)으로부터 고백을 받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더욱이 금명세의 전 부인 김모란(예지원)이 설소정과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금명세-설소정-김모란의 삼각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6일 방송될 9회에서는 차태현과 예지원이 끈적한 분위기를 드리운 ‘유혹 작업’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김모란(예지원)이 금명세(차태현)의 집에서 금명세를 유혹하기 위해 샤론 스톤으로 변신한 채 영화 속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장면. 김모란은 블링 블링한 연핑크색 투피스를 입고 샤론 스톤처럼 다리를 꼬고 앉아 치명적인 눈빛을 발산하는 반면, 금명세는 치가 떨린다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어 김모란이 다리를 바꿔 꼬고 앉는 자세를 취하려 하자 금명세가 당혹스러운 얼굴로 급하게 김모란을 저지하는 것. 과연 김모란은 계획대로 샤론 스톤 패러디를 마치고 금명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금명세는 아찔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금명세가 설소정의 고백에 이어 김모란의 구애까지 받게 되면서 당황하게 되는 장면이 담긴다”라며 “9회부터는 설소정-금명세-김모란의 배꼽 잡는 삼각관계가 전개될 예정이다. 세 사람의 관계 변화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두뇌공조’는 6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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