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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의 멤버십 서비스를 개편한다.
6일 비토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서비스 전면 무료 이용 기간을 종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유료 멤버십으로 전환한다.
비토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개편을 통해 중요한 업무 관련 통화 및 회의가 빈번한 직장인,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 이용자 층에 최적화된 대표 AI 전화로 기능성 및 사용 환경 모두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비토는 현재 일반 직장인은 물론, 금융, 보험, 부동산, 영업, 법무, 세무, 언론,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들의 안전하고 정확한 통화 기록을 돕고있다.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기간 동안 멤버십 구독 시 특가 혜택으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토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료 멤버십 고객에게는 통화녹음 내용을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문자변환 서비스 외에도 통화 전 미리보기 기능, 오디오가 포함된 텍스트 변환 내용 공유 기능 등 다양한 멤버십 전용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많은 통화량에도 용량 부담이 없도록 월 4900원에 제공했던 300GB의 오디오 파일 클라우드도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비토는 올해 상반기 내에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파일 업로드 및 녹음 기능도 유료 멤버십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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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는 리턴제로가 보유한 독자적인 AI 음성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통화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앱이다. 끊임없는 기술 고도화와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비토는 특정 전문 분야 종사자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하며 일상 속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멤버십 도입을 통한 더욱 고도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전문 수요 고객층 확대 및 락인(Lock-in)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는 “앞으로도 비토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채롭고 유용한 기능들을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는 등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그 동안 쌓아 온 업계 최고 수준의 AI 음성인식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상에 편의를 더한 혁신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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