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소집해제…'군필' 엑소 완전체 활동 기대↑

5일 대체복무 마치고 군 복무 완료

그룹 엑소의 백현이 5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다. /더팩트 DB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엑소의 백현이 군 복무를 마쳤다.

백현은 5일 근무를 끝으로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백현은 지난 2021년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백현은 이날 팬 플랫폼 광야클럽을 통해 '에리들(팬클럽 명). 오래 기다렸지. 나 왔다. 나 이제 어디 안 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소집해제를 약 2주 남겨둔 지난달 17일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백현이 입소하기 전인 2021년 2월 촬영된 것으로 백현은 전역 한 달 전을 상상하며 정성껏 편지를 썼다.

백현은 당시 편지에 "그동안 날 잊지 않아 줘서 고마워. 내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에리들은 무얼 하며 사는지 다 보고 있었어. 나를 그리워하고 내가 활동할 때 모습들을 회상하며 잘 이겨내고 있더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 어쩌지? 내가 곧 돌아오네. 준비는 됐어?"라며 "2년 동안 힘 좀 아껴놨어? 엑소는 항상 말했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2년 동안 푹 쉬고 힘을 아껴뒀으니 박살 내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로써 엑소는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에 이어 백현까지 여섯 명의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백현의 소집해제로 엑소 완전체 컴백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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