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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타디오 알베트로 피코에서 열린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 스페치아와 경기에서 빅터 오시멘의 멀티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5연승과 함께 승점을 56점으로 쌓아 2위 인테르밀란과 승점 차이를 16점으로 벌리며 1위를 공고히 했다.
나폴리는 스페지아의 전원 수비 전략에 고전하면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답답했던 흐름을 깼다. 스페지아ㅣ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크바라츠헬리아가 득점에 성공했다.
동점골이 필요해진 스페지아가 수비 라인을 올리기 시작했고, 오히려 나폴리가 이를 활용해 승기를 굳혔다.
후반 23분 스페지아 수비가 걷어내려던 공이 공중으로 높게 뛰었고, 빅터 오시멘이 골키퍼와 경합을 이겨 내고 공을 머리에 맞혀 득점했다. 오시멘은 이 득점으로 5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
이어 4분 뒤 세 번째 골이 나왔다. 크바라츠헬리아가 골키퍼를 앞에 두고 건넨 공을 오시멘이 가볍게 받아넣었다.
파트너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리그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이어갔다.
군더더기 없는 수비와 함께 적극적인 빌드업 참여로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도왔다.
풋몹에 따르면 인터셉션 1회,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했으며 공격쪽에서도 패스 성공률이 92%(68/74)에 이르고 롱패스 성공률 75%(3/4) 기회 창출 1회 등으로 활약했다.
승점 18점 17위로 강등권을 위협받고 있는 스페지아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18위 베로나와 승점 5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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