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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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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몸값' 리즈 위더스푼 "'금발이 너무해3'? 이 사람 없인 안 된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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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3편에 대한 필수 조건에 대해 언급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극 중 완벽한 손(톱) 관리사에서 베스트 프렌드가 된 폴렛 보너폰트(제니퍼 쿨리지) 없이는 주인공 엘 우즈(리즈 위더스푼)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 두 편에서 두 사람을 찰떡 호흡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던 바. 위더스푼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제니퍼 쿨리지가 없는 '금발이 너무해3'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61세의 제니퍼 쿨리지는 얼마 전 열린 제 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화이트 로터스The White Lotus)'를 통해 TV 미니시리즈,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위더스푼은 이런 쿨리지에 대해 "그녀는 지금 받고 있는 모든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리고 그녀는 타고난 재능과 재미를 가진 사람이고, 난 사람들에게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녀는 업계에서 너무 오랫동안 많은 좋은 일을 해왔다. 그래서 그녀가 이 놀라운 순간을 맞이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행복하다"라고 극찬했다.

'금발이 너무해3'는 살제로 작가 겸 배우 민디 칼링과 '브루클린 나인 나인'의 공동 창작자 댄 구어에 의해 쓰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더스푼은 '금발이 너무해'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는데, 그는 "난 이 캐릭터들이 내 진짜 친구인 것 같아서 그들을 보호한다.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결코 평범하고 수준 낮은 버전으로 만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그런가하면 칼링은 3편의 쿨리지 귀환을 두고 "1,000%"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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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 역시 이 영화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당연히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쿨리지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난 민디(칼링)가 다음 라운드의 놀라운 버전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지만, 아직 보지 못했고 전화를 받지 못했다"라면서 "하지만 왜 안 되겠나"라며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가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위더스푼은 4억 달러(한화 4,926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한 세계 최고 부자 배우 중 한 명.

'금발이 너무해'를 비롯해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스위트 알라바마' 등을 통해 할리우드 로맨틱퀸으로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그는 본업도 충실. 그는 영화와 TV 경력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었고 지속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여배우들 중 한 명으로 순위에 올랐다. 그는 애플에서 회당 120만 달러(14억 7,780만 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위더스푼은 여성이 주도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목표로 제작사 헬로 선샤인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빅 리틀 라이즈', '작은 불씨튼 어디에나'와 같은 영화를 성공시켰고, 몇 가지 소설 각색 작품을 제작했다. 2021년 8월 위더스푼은 회사의 일부를 블랙스톤의 후원을 받는 미디어 회사 캔들 미디어에 무려 9억 달러(1조원)에 매각했다. 창업 5년만의 '1조 신화'에 업계가 들썩였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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